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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한 양제파닷컴 ㅠ

현재 모든 포스팅과 사진업로드는 페북에 의존하고 있습니당.

페북으로 연락 해 주세혛

페북에서 Zepa Yang 검색하면 저밖에 안나오므로 걱정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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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30 14:04 2011/09/30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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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젠장... 아이폰4 리퍼 받지 마세요

배터리 문제와 홈버튼 문제로 얼마전에 리퍼를 받았는데

데스그립 난리나는 폰을 받았음..

출국일 이제 몇일 안남아서 또 리퍼받을 상황도 아닌데

진짜 이거 어디가서 따져야 되는건지..

USIM카드 가뜩이나 IMEI번호 바뀐다고 추가금 더 내라고 그래서 화딱지나 죽겠는데..

폰 손으로 움켜쥐면 인터넷 뚝 끊기고, 지하에선 서비스 불가가 떠버림

콜드랍 한두번 겪은게 아니네여


인증 동영상 필요하시면 바로올려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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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19 04:50 2011/07/19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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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근황.

개인적으로 여러가지 일이 있기도 하고
홈페이지를 너무 안 찾기도 하고 해서 간만에 글 하나.

1. 이사했다.

가정 상황 문제, 집 재계약 문제 등등의 여러 문제가 생겨서
이전에 살던 자이아파트에서 나와,
후줄근하고 평수도 더 좁아진 구로디지털단지 근처의 아파트로 이사해 왔다.

이사하자 마자, 제일 눈에 띈 건
어머니 머리의 주름살

54평의, 나름 크다고 할 수 있고, 나름 비싸다고 할 수 있던 목동아파트에서
자꾸자꾸 무너져가는 집 경제 상황에,
작은 평수로, 또 작은 평수로 ..

맘에 들고, 쓸모있다고 생각해서 사 두었던 여러 가구들은
이제 놀 자리가 없는 애물단지가 되어 집 구석구석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고
그나마 놀 자리가 없었던 불운한 가구들은 버려졌다.

54평의 큰 평형을 커버하려면 새 에어컨을 사야지 라는 큰 포부로 들어온 우리집 에어컨은
이제 집 구석에서, 약풍으로도 집전체를 서늘하게 만드는, 너무 큰 것이 되었다.

또, 이를 깨물게 된다.

이 집의 계약이 끝나는 시점에서는,
이제 아들이 더 좋은 집으로 옮겨드릴 때라는 걸
다시한번 결심하고, 또 결심하게 된다


2. 미국에 간다.

학교에서 너무나 좋은 기회가 되어,
보스턴에 있는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에 임시직으로 근무할 수 있게 되었다.
겸사겸사, 근처에 있는 하버드 대학의 수업도 들을 수 있는 기회도 주어졌다.
출국일은 7월 27일, 한학기 남짓한 기간을 보스턴에서 체류하게 된다

분명, 너무나 좋은 기회임에는 의심하지 않으나
이제, 서른 남짓한 나이에 너무나 많은 것을 내려놓고 가게 되는 것 같다.
집을 또 떠나는 것, 학교를 휴학하는 것, 목표했던 것들의 딜레이,
여러가지 약속, 그리고 그 사람을 잡을 기회를 몇 개월 간 비워두어야 한다는 것.

가뜩이나 외로움을 많이 타는 나이기에,
타지에서 의지할수 있는 사람이 마땅히 없는 상황으로 다시 내몰리는 게 걱정스럽기만 하다.

내가 말했던 약속은, 너의 결정이 내려질 때까지 변하지 않아.
근데, 정말 이젠 슬슬 참기 힘들어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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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13 00:54 2011/07/13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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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표현하는 말?

잠들려고 누워, 노트북으로 게임이나 좀 하다가
내 캐릭터를 보면서,
 ' 그래 이거 하나는 그래도 좀 자신있네. '
라고 내 캐릭터를 평가하고 있었다.

그런데, 문득 드는 생각은

'나' 는, 주변 사람들에게 어떤 것으로 표현되고 있을까.


하나 둘, 리스트업을 하다 보니

... 생각보다, 거짓도 많고
억울한 것도 많고, 부끄러운 것도 많다.

이제 와서 다 되잡으려면, 너무나 많은 부끄러움을 이겨내야 하는구나.
그래서, 그 부끄러움을 털어내고자, 너무나 많은 사람들을 같이 털어냈구나.


좀, 당당한 부분이 앞으로는 채워졌으면 좋겠다.

욕심, 그것 부터 조절하는 것이 맞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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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02 03:16 2011/06/02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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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

중이염 재발
고열로 체온 38.8도 도달
술병나서 링겔맞음
여자랑 데이트 안해본 기간 100일 넘음
보고싶은 영화가 영화관에서 내려간 것 5개
주말 출근은 뭐랄까 당연한 느낌


진짜,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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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31 14:50 2011/05/3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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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업데이트

작심삼일도 열번이면 한달이다.

19살부터 10년을 지켜온 좌우명이다.

그런데, 문득

이제 이 좌우명을 지키는 것은 조금 웃기다고 생각된 건

이제 계속 도전할 수는 없는 것


그래서,

오랫만에 마음을 되짚을 겸

새로 좌우명을 지정하고, 또 10년을 버텨보리라.


'만족은 늙은 사자의 자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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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06 11:52 2011/05/06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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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4월이 끝났다

얼마 안되는 기간이지만, 29년 인생동안
유독히 4월과 11월에 너무나 많은 일이 있었다.
좋은 일, 나쁜 일들이 두루두루 이 2개월 안에 모여있다.
전부는 아니겠지만, 적어도 내 머리속에 각인된 것은..

그래서 그런지, 이 2개월만은
자꾸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고
실수나 쓸데없는 일, 일탈을 많이 하곤 한다

참아주고 지켜준 주변 사람들에게 감사를,
민폐끼친 사람들에게 사과를.

고마워요, 미안해요.

또 11월까진 굳건하게, 빛나면서 지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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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03 13:15 2011/05/03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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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거울을 보니

오늘도 당연하게 연구실에서 밤을 보내고 있다.

입안이 찝찝해서 양치질을 하다가 문득 거울을 봤는데,

얼굴색이 장난이 아니게 검어졌다.


내가 입으로만 피곤하다고 피곤하다고 하는게 아니고

진짜 피곤하긴 한가보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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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29 02:47 2011/04/29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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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부드드한 오전

미뤄뒀던 큰 일을 끝냈다.
물론 또 다음 단계가 남아있고, 또 다음단계가 남아있는 것이 대학원 생활이지만
그래도 큰 줄을 하나 끝냈다는 만족감에 새벽에 잠이 들었다.

눈떠보니 도착해있는 메일 하나,
' 수고했다. 다음 결과도 기대하마 '

오늘 점심은, 어느 때보다 달고 맛있을 것 같다.

웬지 뿌듯한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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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27 12:23 2011/04/27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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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밤에 두둥실, 반달이 떠서

척척한 아침을 걷어가면서

열심히 종이쪽지를 머리속에 우겨넣고는

커다란 가방 등딱지처럼 메고

지하철 깡통속에 몸을 던진다


기껏 밤을 아껴가면서 공부했더니

교수님은 학생을 배신하고

A4용지에, 처음보는 잔인한 두 문장만이 나를 반긴다

내 펜에서 나오는 것은 그저 '죄송합니다'


이럴꺼면

그 밤중에

달빛이나 더 맞을껄

술에 맛있는 달빛 타 먹을껄



어제밤 구태여 어거지로 외면한 달빛이

자꾸 가슴에 드리워져

두둥실 달뜨는 마음의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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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22 11:43 2011/04/22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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