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번에 졸업하면서
진로를 지금 다니는 연구실에 맞추어 대충 진행하고
대학원도 신청했었는데,
결과가 이렇게 나왔다
허허...
바라지 않았는데도 이렇게 되 버렸다
뭐, 일단 합격 했다
사실 근데 너무 고민하고 있다
난, 순수 '컴퓨터'를 사랑할 뿐인데..
이 대학원에 가게 되면, 난 컴퓨터에 대해서는 전문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길이 없어지는 것과 마찬가지.
단지 지금 있는 연구실에 더 있기 위한 수단으로, 대학원에 진학 해야 하니까
라는 목적으로 급 변경해서 신청하고, 심지어는 합격까지 해버렸지만
난, 컴퓨터를 하고 싶은 건데
(사실, 가장 하고 싶은 것은 아니지만, '살아야' 하니까)
이 과를 졸업한다고 해도 의사가 될 수 있는 건 아니잖아
물론 길이 완전 막힌 건 아니지만, 그 좁은 길을 위해 내 인생의 몇년을 소비해야 하나
그래서 모르겠다.
맞는 길인지 아닌지
갈지 안 갈지
아직 마음이 정해지지 않았다
그래서, 내심 사실 떨어지길 바랬다
떨어지게 해 달라고 기도도 해 봤다
이제부턴 순수하게, 결정만이 남아버렸다.
그런데 마음은 이 모양이다
내가 정말 하고 싶었던 것이 이 쪽인가?
내가 정말 가려고 했던 길이 이 쪽이었나?
모르겠다
난, 지금까지 뭘 위해 공부했던 걸까
ㅋㅋㅋ.. 고3때와 똑같은 고민을 8년 후에 다시 하게 될 줄이야
사실 근데 너무 고민하고 있다
난, 순수 '컴퓨터'를 사랑할 뿐인데..
이 대학원에 가게 되면, 난 컴퓨터에 대해서는 전문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길이 없어지는 것과 마찬가지.
단지 지금 있는 연구실에 더 있기 위한 수단으로, 대학원에 진학 해야 하니까
라는 목적으로 급 변경해서 신청하고, 심지어는 합격까지 해버렸지만
난, 컴퓨터를 하고 싶은 건데
(사실, 가장 하고 싶은 것은 아니지만, '살아야' 하니까)
이 과를 졸업한다고 해도 의사가 될 수 있는 건 아니잖아
물론 길이 완전 막힌 건 아니지만, 그 좁은 길을 위해 내 인생의 몇년을 소비해야 하나
그래서 모르겠다.
맞는 길인지 아닌지
갈지 안 갈지
아직 마음이 정해지지 않았다
그래서, 내심 사실 떨어지길 바랬다
떨어지게 해 달라고 기도도 해 봤다
이제부턴 순수하게, 결정만이 남아버렸다.
그런데 마음은 이 모양이다
내가 정말 하고 싶었던 것이 이 쪽인가?
내가 정말 가려고 했던 길이 이 쪽이었나?
모르겠다
난, 지금까지 뭘 위해 공부했던 걸까
ㅋㅋㅋ.. 고3때와 똑같은 고민을 8년 후에 다시 하게 될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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